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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다리 아프다고 다 허리디스크 아닙니다! 고관절 통증 구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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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시간 2:43
2026.08.25
엉덩이가 아프고 다리까지 저리면 많은 분들이 허리 디스크인가 하고 생각하시는데요. 하지만 같은 증상처럼 보여도 실제 원인은 허리가 아니라 고관절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오늘은 고관절 통증과 허리 디스크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 쉽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음악] 먼저 허리 디스크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허리 디스크는 허리뼈 사이에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허리 통증과 함께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끝까지 저리거나 당기는 통증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오래 앉아 있거나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반면 고관절 통증은 원인이 조금 다릅니다. 고관절은 골반과 허벅지뼈를 연결하는 관절인데요. 이 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사타구니 안쪽 엉덩이 깊숙한 곳 또는 허벅지 앞쪽 통증이 나타난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분들 중에는 허리가 아픈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고관절 문제였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럼 집에서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첫 번째는 통증 위치입니다. 사타구니 안쪽이 아프거나 양반 다리를 할 때 통증이 심하다면 고관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허리부터 종아리, 발끝까지 저리거나 당기는 느낌이 이어진다면 허리 디스크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두 번째는 움직일 때 통증이 생기는 동작입니다. 양말을 신으려고 다리를 들어올리거나 차에서 내릴 때, 계단을 오를 때 사타구니 쪽이 아프다면 고관절 질환의 특징일 수 있습니다. 반면 허리를 숙이거나 오래 앉아 있을 때 다리 저림이 심해진다면 허리 디스크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두 질환이 함께 있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는 허리, 고관절이 동시에 퇴행성 변화를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통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걷기 힘들 정도라면 단순히 허리만 검사하는 것이 아니라 고관절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원인이 허리인지 고관절인지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집니다. 허리 디스크라면 신경 압박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가 필요하고 고관절 질환이라면 고관절 상태와 주변 근육의 기능을 함께 평가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 먼저 이루어져야 불필요한 치료를 줄이고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늘 내용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사타구니 안쪽이나 허벅지 앞쪽이 아프다면 고관절을 의심해 보세요. 허리부터 종아리, 발끝까지 저리거나 당긴다면 허리 디스크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질환이 함께 나타난 경우도 많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통증을 오래 참고 계시다면 혼자 판단하기보다는 전문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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